November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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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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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그래, 무슨 지원사업 공모 신청한다고 사무실 직원 모두가 각자 지원서 작성에 열을 올릴 때였지. 파티션 위로 담배 연기가 올라가도 그 누구도 모니터에만 열중하느라 아무 말도 꺼내지 않을 때였어. 오로지 자판 두드리는 소리와 관련 자료 넘기는 소리만이 요동치던 그 때. 말 그대로 초치기였지. 제출 마감 시간을 세 시간 정도 남겨둔 상황이라 모두 경황이 없었지. 그때 그 사무실에 정전이 발생한 거야. 입사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어. 평상시에는 쌩쌩 들어오던 전기가 하필 초치기 상황에서 나가버린 거야. 패닉이었지. 컴퓨터 모니터가 깜빡하며 빛을 잃어버린 순간, 모든 직원이 짧은 단발마의 비명을 지르며 의자를 박차고 일어설 수밖에 없었어.
훗. 물론 정전사태는 짧게나마 20분 내로 원상복구됐지. 작성하던...
August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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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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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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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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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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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분신...
트위터 타임라인에는 울산 현대자동차 파업 소식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방금 공장 정문 앞에서 자신의 몸을 태운 노동자의 이야기가 올라왔다. 전태일 사후 40년. 절박한 삶이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가득하다.
변두리 소년, 소녀 - 브로콜리 너마저 →
11월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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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의 뒷면 - 박노해
스티브 잡스가 재림했다
아이팟을 넘어 아이폰을 들고 아이패드를 끼고
서울역에서 막차를 타고 집으로 가는...
– 박노해 -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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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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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나라의 주인인가. 아니다. 노예다. 국가권력의 노예고 재벌들의 노예다. 당신들은 이중노예다. 그런데 정작 당신들은 그 사실을 모르고...
– 조정래의 ‘허수아비춤’ 中
존재와 의식
재미없는 술자리, 잠시 끽연을 위해 나선 마당에 술자리를 관장한 교수님이 합세. 교수님의 허락 하에 맞담배질.
연기처럼 둘 곳 잃어 허공을 맴도는 내 시선 끝에 교수님의 한 마디 말씀이 걸림.
“00아, 존재가 의식을 결정하는 게 아니고 의식이 존재를 결정한단다.”
담배맛이 참 쓴 날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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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
“대학에서 학생들과 대화하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이다. 생활의 팍팍함을 덜기 위해 글을 쓰고 옮기기도 한다. 소주와 걷기를 좋아하는, 누군가의 표현을 빌면 꺼벙하게 생긴 청년이다. 언젠가 이 글을 읽는 당신 곁을 스쳐지나갔을 수 있는…” - 하승우
하승우의 자기 소개글을 읽다가 나를 돌아보게 됐다. “대학에서 학생들과 대화하고 있는 비정규직보다 못한 학생도 아니고 직장인도 아닌 어정쩡한 노동자. 생활의 팍팍함을 덜기 위해 잉여질을 하고 있다. 소주와 야부리를 좋아하는, 누군가의 표현을 빌면 피곤하게 생긴 청년이다. 언젠가 이 글을 읽는 당신 곁에서 주사를 부리고 있을 수 있는…” - 달꿈
한나라당 패러디? 지능형 안티? →
한나라당 트위터 패러디 계정 출현에 대한 반응들이 재밌다. 트위터에 대한 본인 확인 인증제 이야기도 그 중 하나다. 도대체 누구에게 인증 받으란 것일까? 트위터 본사?
웃자고 만든 일에 죽자고 덤비지 말자.
더 재밌는 건 패러디 정당 팔로어 규모가 진짜 한나라당 공식 트위터 계정 팔로어 규모에 육박한다는 사실.
맞팔 거부 정당 공식 트위터 계정은 없느니만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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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대한민국 언론계 트랜드는 애플리케이션 출시
누군가 무가지 시장에 뛰어들면 우르르 뛰어들고, 누군가 앱을 내놓으면 또 뒤따라 내놓고. 같은 외주업체가 제작했기에 인터페이스까지 똑같은 앱이 등장하는가 하면, 그 앱을 가지고 유료화를 운운하는 신문사도 있고…
더 웃긴 건, 앱 출시와 관련 기사들을 보면 손발이 오그라들 지경이라는 점.
“현재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
앱 시장을 몰라서 하는 소릴까?
차후 블로그에 차근히 정리해야 할 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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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재송신 논란, 협상 통해 해결키로 →
재화 분배 과정에서 분쟁이 싹튼다. 지상파와 케이블 업계 사이의 갈등과 분쟁은 결국 광고시장에 달려 있다. 콘텐츠 이용비를 청구하는 쪽이나 이를 묵과하는 쪽이나 둘 다 고만고만한 게 현 상황이다.
일차적으로 케이블의 지상파 광고 송출 중단 사태는 피하게 된 셈이지만 끝내 협상만으로 양 측 모두 만족할 순 없을 것이다. 결국 아직도 시한폭탄의 초침은 돌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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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부족
딱 수면 부족 현상이다.
어제 독감 예방접종 후 충분히 수면을 취했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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